제가 토익에 대해 상당히 고민을 하던 때 였습니다.

당시 아무리 해도 RC점수가 오르지 않는 나는 학원을 다닐가 했죠

하지만 솔직히 당장 시험은 한달 뒤고 해야 할 일도 많고 해서 다니긴 힘들었죠.

돈 문제도 있고요.

하..... 그렇다고 문제집을 잔뜩 풀자니 집에 있는 것만 해도 아직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풀어도 성적은 오르지 않는 겁니다.

독해 속도를 늘려보고 싶어도 늘지 않고. 그 만큼 모의고사형식으로 시험을 쳐도 시간은 부족했습니다.

정말이지.. 토익에 대해서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 였죠.

그때 학교 선배되시는 분에게 들은 것이 영자신문을 읽는 것입니다.

영자 신문을 읽는 것 만으로 토익점수가 엄청나게 올라간다고 저에게 말을 해 주시더군요.

솔직히 믿지는 않았고. 믿는다 쳐도 시작이 막막했습니다.

그냥 신문을 읽는 것도 지루하고 어려운데 영자신문을 읽는 건 더 어려우니깐요.

하지만 전 잘못된 생각을 몇 가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1. 먼저 영어에 대해서 겁을 먹고 있었다는것

= > 그것은 내가 영어 단어에 약하단걸 스스로 알기에 생긴 것이죠.

2. 신문이라는건 어렵다는것.

= > 한글신문도 어려우니 영어신문도 어려울거란 생각이였습니다.

3. 영자 신문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 저는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모든 단어를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모든 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말씀들입니다.

한글로된 신문을 읽어서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이해하고 있나요? 전 아닙니다. 하지만 어느 신문을 읽든 다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지겨울 뿐이죠. 주식같은 단어 하나하나가 많은 함축적 의미와 내용을 가지는건 정말 모르겠지만요. 그런건 거의 없죠.

영어신문. 즉 영자신문의 경우도 이와 같았습니다.

이해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저 천천히 자기가 아는 단어만으로 전반적으로 어느 스토리인지 그려나가는 방법이 정답이었습니다.

즉 하나의 영어 기사가 있다면

1. 쭉 읽어 본다. - 단어를 모르기에 완벽하게 해석은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스토리를 그려봅니다. 이때엔 아직 단어를 찾지 마세요.

2. 다시한번 더 쭉 읽어 본다. 다만 처음 읽어 봤던 스토리를 기준으로 다시 해석하듯 읽어 본다.

3. 마지막으로 한번더 읽어서 자신이 생각한 스토리가 맞는가 확인한다.

4. 단어를 찾아서 쭉 확인하낟.

5. 마지막으로 해석한다.

6. 그것을 기사당 20번씩 읽어서 다름 기사로 넘어 간다.

. 영자 신문 하나를 사면 수 많은 기사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작은 기사만 골라서 했습니다. 정확히는 토익 파트 7정도의 길이를 최대한으로 해서 그 이상의 긴 기사는 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1주일에 하나 해결하기가 빡빡 하더군요.

하지만 토익 문제집과 병행하면서 하다보니

엄청나게 파트 6와 7의 성적이 올라갔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올라가더군요.

이때 토익 시험을 볼때 방법도 조금 바꿔봤는데

아무리 해도 안올라가던 토익 점수가 100점씩 올라가더군요.

토익 lc -> 파트 7 -> 파트5,6 으로 시험때 풀더니 부족했던 시간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정말이지 독해를 하는게 영자신문이 가장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더욱이 해커스토익에서 제공하는 영자신문기사의 경우엔 듣기도 병행되서 나오더군요.

이경우 토익의 전반적인 공부 즉 토익 lc, rc,가 한꺼번에 해결되기에 더없이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여저 자료들도 토익에 도움이 많이 되지만 토익 점수를 판가름 하는건 파트 3,4,7 인 만큼

다른 자료들 보다 듣기가 동시에 되는 영자신문은 공부에 완벽할 정도로 최고라고 확신합니다.

이에 여러분에게 추천하며 제가 직접 공부하면서 확인한 방법인 영자신문을 이용한 공부에 대한 효과와

그 평가를 적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 좋은 성적 거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