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1.19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토익 공부를 하던 여학생이었어요.
800 후반에서 아무리 용을 써도 900대로 넘어가지 않아서
우울해 있는 제게 친구님이 너에게는 토스가 어울린다며 강추를 하더라구요~
제가 평소에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이거든요~ ^^;;
팝송을 너무 좋아해서 엠피쓰리에 우리나라 노래보다 팝송이 더 많을 정도로...ㅋㅋㅋ
시도때도 없이 맨날 팝송 부르고~ (수업시간에도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다가 막 쫒겨나고 ㅜㅜ)
미드는 팝송보다 더 좋아해서 맨날 주인공들 대사 외워서 친구들한테 장난치고
각색해서 1인 다역으로 혼자 생쇼하고 ㅋㅋㅋㅋ (어린시절... 제 꿈은 드라마 작가였답니다 ㅋㅋㅋㅋ)
평소 저의 이런 약간 광년이스러운 행동을 쭈~~욱 봐온 친구님이였기에~
너는 딱히 준비가 필요없을거 같다며 ㅋㅋㅋ
일단은 따로 공부하지 말고 응시해 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응시료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아까웠지만...
친구님의 '야~ 너는 공부안해도 만점!!! 삐리리~ 공부하지말고 그냥 봐봐' 칭찬에
저의 팔랑귀가 팔랑~팔랑~팔랑~ 때마침 접수기간이라 바로 접수해 버렸지요 ㅋㅋㅋㅋ
허거덩... 정말 8급이 나왔습니다 >_< (만점까지는 아니였구염.... ☞☜)
솔직히 말하면 정말 아무 공부도 안하고 셤 보러 간거는 아니구요~
뭐 구성이 어찌 되어있는지, 파트별로 어떤 유형의 문제인지까지만 파악하고 갔습니다.
워낙에 평소에 미드속 주인공으로 살아온 저였기에 발음은 원어민에 가까웠지요~~
사는 동네에 미쿡인들이 많아서 당연히 미쿡인 친구들도 많아서 회화실력두 나름 좋았구요~
아마 그런점때문에 점수가 잘 나왔던거 같아요~
발음 원어민 발음에 가깝고~
영어로 대화하는거에 대한 두려움? 걱정? 이런게 없으니깐요 ㅋㅋㅋ
제가 토스 첫 셤으로 8급을 받은거라 어느파트는 어느방법으로 공부해라~ 이런 조언을 드릴수는 없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오바다~'싶을 정도로 굴려서 최대한 원어민처럼 발음하는거 연습하시구요~
틀릴까봐 주저하고 걱정하는 태토를 버리고 당당하게 시험에 응하면 좋은 점수 받으실꺼에요 ^^
그럼 저는 이만 다시 텝스 공부하러 떠나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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