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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한국인(토익400점) 첫 오픽 IM2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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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잘해 | 조회 15268 | 추천 61

2017.12.07

저같은 경우는 문법도 잘 모르고 단어도 잘 모르지만 평소에 스피킹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높은 등급은 아니지만

오픽으로 등급이 급하게 필요하시는 분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는 일단 영어를 못했고 공부는 5~6시간 정도 서베이 선택하고 문장들 어떤 유형으로 나오는지 익히고

어떻게 대답할지 생각을 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다른 분들보면 AL IH 받고 후기 남기니깐 공부법같은것은 그런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에도 영어를 정말 못했고 대학와서도 교양영어 수업들 들으면 성적도 안나왔습니다.

토익도 공부한적은 없지만 학교에서 실시하는 모의토익 270 > 350 > 400점입니다.

일단 서베이는 진짜로 이야기 해 줄수있다고 생각하는걸 우선으로 골랐습니다.

필요하시다면 고득점을 노리고 대답하기 쉬운 서베이들을 전략적으로 고르셔도 될것 같은데 제가 모르면 대답을 못해줄까봐

제가 실제로 즐기는거랑 관심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골랐습니다.

난이도는 3-비슷한수준 으로 했습니다

서베이 선택은

영화감상 게임하기

농구 축구 야구 조깅 걷기

요리하기 악기연주하기 음악감상하기

해외여행 집휴가

문제같은경우는 기억나는게

자기소개 집소개

집에서 무엇을 하는지

농구 좋아한다는데 좀 구체적으로 어떻게 즐기는지, 룰은 어떻게 되는지 3가지 정도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최악의 농구경기

교수님 처음만났을때 교수님이나 동기, 나의 분위기, 수업은 어땠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교수님과의 추억? 마지막 수업어땟는지?

이번에 나도 휴가를 즐길 예정인데 질문 3가지정도 해보세요.

이정도 기억납니다. 일단 확실한거는 대화하려고 노력해야된다는것 같습니다.

제가 영어는 못하지만 학교에서 수업들을때 원어민 선생님, 교수님들과 좀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타입이였고

사실 의사소통이란게 내가 하고 싶은말이 전달되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서 자신있게 말하였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할때 제 습관이 관계대명사를 굉장이 많이 쓰는데 줄이면서 적절히 쓴다고 마음먹었다가

시험장가면 아무생각안나서 습관적으로 엄청 많이 사용한게 기억에 남습니다.

일부러 어려운 어휘들 많이 안썻고 말하다가 모르는 단어들 생각나면 단어를 만들거나 풀어서 설명하면서 대답도 했습니다.

돌발문제들 같은거 관련해서 모르는 단어들 좀 챙겨서 공부했습니다.

치과부분에서 잘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충치나 치아교정 등등이 영어로 뭔지...

또한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외우기보다는 나름대로의 대답 유형틀을 만들어서 단어를 끼워가지고 대답한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실제로 시험볼때는 모르면 좀 순화해서 많이 썻습니다.

그리고 이래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답할때도 정해진 답변에서 약간 확장시켜서도 대답했습니다.

최악의 농구경기는 제가 하다가 다쳐서 1달동안 깁스를 했는데 어떤게 불편했고 그래서 어떻게 생활했는지.

휴가에 대해서 질문할때도 몇가지 기본적인거 질문하는 중간에 무엇을 할건지 물어보고

혹시 할게 안정했으면 내가 게임좋아하는데 게임하나 추천해주겠다고 하면서 'This war of mine'이라는 게임 추천해줬습니다

어떤 게임이고 어떤부분이 좋은지...

채점하는데 중요한지는 모르겠다만 이렇게 발화량을 늘이려고 노력해서 약 35분정도 쉬지않고 이야기했습니다.

마치면서 운이 좋았을 수도 있는데 정말 대화한다는 생각으로 고득점을 노리는 분들은 정말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고

저처럼 급하게 시험을 치뤄야되는 분이 있다면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긴장하지마시고 다들 시험 잘치루시고 원하는 등급이상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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