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죽기살기로 하루에 다섯시간씩투자하면서 삼주를 공부했는데 결과는 1년전 아예뭔지도 모르고 가서 본 IM2와 똑같은 점수가나왔네요..

아 진짜 요새 너무힘드네요 6월에 토익860찍고  900어떻게든 한번 넘겨보자고 시간 다버리면서 토익공부하고 7월토익시험에는 뒷자리에 앉은사람이 미친듯이다리떠는 바람에 페이스말려서 엘씨완전망치고 어제본토익은 나참..토익을 열번이나 봤었는데 고사실 시계가 느려서 1분을 남겨두고 대부분완벽하게 다푼 파트7 20문제를 그냥 공란으로 제출해버렸네요 정말그날 죽고싶더군요

그리고 오늘오픽결과를받았는데 결과는im2..
1년째백수라 사실집에 들어가기 굉장히 눈치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진짜피눈물흘려가면서 공부했는데 왜하필시험전날 극도로 예민해진상황에서 누나는친구들 다데리고 왜우리집에서 노는건지ㅠㅠ 그래도 동생배려해준다고 피자도갇다주고 숨죽이면서 노는데 그상황에서 큰소리로 연습할수도없고 혼자끙끙앓다가 네시간이지났는데도 안가길래 물건던지면서 처음으로 승질한번내봤내요 너무힘들고 지치고 오픽.. 저에겐 목숨을걸었던시험.. 너무답답하고 그래서 누나친구들보는데서 물건던져버렸어요 그러고 나서 당연히 공부될리있나요 완전 머리복잡해져서 멍하니있다가.. 지금내처지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서 넋놓고있다가 시험당일날 지각.. 헐레벌떡 체크하고 넘어가려하는데 그만 테스트녹음할때 1번문제를 틀어버렸음.. 다른사람다조용히있는데 혼자 떠들수없어서 녹음켜놓고 대략5분간 멍때림..

그러고 시험시작..

12개 서베이중에 10개는완벽히준비.. 나머지2개는 당일허겁지겁찍었는데 왜하필 그두개가 첨에나오는지 그것도콤보로.. 계속되는 악재로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혼자머리 싸잡으면서 그렇게 시간흘려보냈네요 멘붕수준이 아니라 멘탈파괴수준까지가니..

아오 답답하네요

대충 커리큘럼을

오후

6:00~7:00: 크레듀 말문이트이는 Grammar 입문&심화과정 인터넷강의

7:00~9:00: 하우투오픽 AL 교재 서베이 하루 1~2개 외우기

9:00~10:00: 아무 랜덤질문 던져놓고 혼자 연습해보기

10:00~11:00: 유투브에 올라와있는 원어민강사 강의 듣기 & 미드로 현장감각 익히기

이런식으로 꾸준히 매일 했는데 점수가 이모양이니 미치겠네요

게다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일년전에 오픽볼때는 진짜 딱 2시간 공부하고 가서 본거고

이번에는 치밀하게준비해갔는데 점수가 똑같으니 진짜 환장해버리겠네요

물론 시험당일 멘탈파괴 상황인것도 큰 영향으로 작용했지만 한 4~5번째 부터는 하도 제가 외웠던거에서

나오질 않길래 주제랑은 좀 많이 떨어진 것도 제가 외운거랑 최대한 연결해서 그 부분을 위주로 답변했더니

인터뷰 주제파악&문장구성 능력에서 감점이 많이 된것같기두 하구요 너무 당황해서 걍 아예 말을 뚝끊어버린것도

너무 큰감점으로 작용했던것같구요

아 답답하네요 IH 대체 얼마나 공부를 해야하는건지..

학원을 가는건 1시간강의 들으러 왕복3시간을 하려니 좀 아닌것같고 전화영어라도 해볼까요

도움좀 주십시오 정말 IH가 꼭필요한 1人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