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7.22
No14. 분사구문, 주어가 직접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
분사구문! 하면 무조건 어렵게만 느끼십니까? 아주 간단한데~ 그죠? 일단, 만드는 방법이 뭐죠?
첫째! 부사절의 접속사를 없앤다. 둘째! 주절과 같은 주어를 지운다. 셋째! 동사원형에 –ing를 붙인다.
Q1. ________ in simple English, the book will be a useful guide for non-specialists.
(a) Writing (b) To write
(c) Written (d) Having written
콤마 뒤에 나오는 the book will be ~가 문장의 주절입니다. 그럼 그 앞에는 접속사가 없는 한 절이 나올 수 없으므로, 보기의 동사 write를 이용하여 부사구를 만들면 되겠지요.
보기에는 –ing 또는 p.p.가 많이 보이네요. 직감적으로 분사구문 문제라는 것이 느껴지는데~~^^
분사구문은 현재분사 –ing와 과거분사 p.p.가 이끄는 부사구를 말합니다.
그럼, 일단 (a)와 (c)를 놓고 골라 봅시다. 어떻게?
양쪽의 주어가 서로 같으니까 분사구문의 주어도 생략되고 없겠죠. 즉, 주절의 주어인 the book이 역시 분사구문의 주어이기도 하다! 그럼 the book은 write 글을 쓰는 주체입니까, 쓰여지는 대상입니까? 당연히 대상이지요. 그렇다면 수동의 과거분사 (c) Written을 정답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d) Having written에도 written 있는데, 수동태입니까? 아니죠. 수동태는 be동사 뒤에 p.p.가 나와야지 have 동사 뒤에 p.p. 나왔다고 수동이 아니니까 역시 능동으로 (d)은 탈락.
두 번째 문제! ===========================
Q2. When others, I learn more and it makes me feel needed.
(a) help (b) helped
(c) helping (d) being helped
보기만 보면 일단 분사구문 냄새가 펄펄 나는데, 밑줄 앞에 when이 있다. 어떻게 된 걸까요?
분사구문 만드는 방법에서 첫 번째가 접속사를 지우는 것이다! 라고 했으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다면 생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즉 부사절 접속사 뒤에 빈칸이 그어있는데, 보기에 [주어+동사]로 나온 것이 없다면?
바로 분사구문에서 접속사를 살려둔 경우일 테니, -ing 또는 p.p.의 분사를 정답으로 골라달라~는 것.
그럼, (b)하고 (c) 중에서 뭐할까요?
주절의 주어가 직접 하면 능동, 되어지면 수동이다! 그랬죠~ ‘내가 도움을 받을 때’라고 (b) 할까요?
분사구문에서는 being이 생략 가능하다는데, 그럼 (b)랑 (d)랑 똑 같은 거잖아요. 둘 다 탈락이지요.
빈칸 뒤에 목적어 others 보이시죠? 수동 p.p.를 고르면 안 되는 이유! 정답은 (c) helpi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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