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토익 응시한 고사장은?
A.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사회과학관에서 응시했습니다

Q. 오늘 응시한 고사장에서 있었던 특별한/재밌었던 일은?
A. 첫 시험인데 라디오로 리스닝을 들려주는게 맞는건가..? 싶었습니다

Q. 오늘 토익 응시한 고사장 추천or비추천?
A.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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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전역을 하고 군대에서 토익 공부를 조금 하다가 올해 3월에 복학을 해서 열심히 전공 공부를 하다가 장학금을 받기 위해 토익 공부를 1학기때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열심히 하다가 게을러졌고, 여자친구랑 11월 12일에 같이 토익 신청을 했다가 여자친구는 공부가 아직 덜 된 것 같다고 느껴 저만 혼자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첫 토익 시험인만큼 굉장히 기대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시험 응시 전 날, 빼빼로데이였고,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느라 공부를 하나도 못하고 시험을 보는게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험 보기 전 날, 여자친구와 밤새 전화하며 밤을 지새웠고 결국 새벽 5시에 자게 되었습니다. 알람 소리를 못 들어 시험을 못보러 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 시험 보기 1시간 직전 기상하였고, 씻고 교내 고사장으로 가서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있지는 않았고, 심지어 제 뒷자리는 시험 끝나는 시간까지 결국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맨 앞자리를 배정받았고, 리스닝을 라디오로 틀어주는데 생각보다 음질이 깨지고 잡음이 들려 리스닝에 집중을 하지 못했지만 최대한 열심히 집중해서 풀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