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듣기 하실 때,

긴 수식어구가 뒤에서 명사 수식해주는 구조가 나오면 이게 들으면서 잘 해석이 되시나요?

ㅜㅜ

그래도, 혹시 그걸 읽어주는 성우가 명사 뒤에서 좀 쉬었다가 말해주는 구조라든가,  아님 긴 수식어 붙는 경우가  관계대명사 계속적 용법 같은 걸로 문장 맨 뒤에 나오거나 뭐 그런 경우엔  ㄱ계속 듣거나 쉐도잉 하거나 그러고 나면 들으면서 해석 되는 것 같기도 한데,

문장 중간에 갑자기 수식어구 튀어나오고 그 뒤에 동사가 나오거나, 부사구 나오거나 그런 경우엔 해석 진심 안 되요ㅜ

예를 들면

the proof is in our number of room and event bookings for this coming quarter.

이 문장을

성우가 진짜 한 호흡으로 쭉 말하거든요? 안 쉬고,  저 for 앞에서 조금 쉬긴 하는데 진짜 조금 쉬어요.

저 문장이 독해에서 나온 거였으면  그냥

그 증거는 우리의 룸과 이벤트 예약의 숫자에 있다, 이번 다가오는 분기에 대한.  이런식으로 금방 해석하고 넘어갈텐데,

저 문장을 성우가 너무 빠르게 안 쉬고 말해주니까

<우리의 숫자 / 방과 예약의>   이 부분을  <방과 예약의 숫자> 라는 식으로 앞으로 넘겨서 해석하고 넘어가는 걸 못하겠어요ㅜ 성우가 말하는 그 속도대로..ㅜ

여러분들은 저런 거에서 문제 없으신가요?  ㅜ 저런 건 진짜 아무리 쉐도잉하고 뭐 문장 외워볼가 해서 문장을 외워보고 그래도

막상 들을땐 저런 식으로 해석하는 걸 못하겠는데  어떻게 하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