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1살 울산에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나 어려운 조선쪽에 일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이동네는 진급할때 토익 점수로 당락이 가려 집니다.

고과점수에 토익점수를 백분율로 가산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저는 진급을 두번이나 누락했고 토익 점수는 580점 이었습니다.

580점 받을때까지 공부 방법은 하루 30분쯤 해커스 토익 매일 올라오는

문제 푸는정도였어요. 안되겠다 싶어 울산에 있는 Bxx 어학원에 6개월

회사 마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하루 1시간~2시간 공부해서는 630점이

최고였습니다. 가족도 있고 회사에 회식도 있고 참 회사원들은 다 하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사내토익은 구토익이었는데 너무 어렵드라구요. 신토익은 첨 봤는데

풀기전에 모의고사 4회분짜리 일주일안에 집중적으로 풀고 틀린문제 리뷰하고

시험친게 도움됐는지 당황하지 않게되었습니다.

바로 직전에 쳤던 사내시험이 610점이었는데 725점으로 껑충 올랐네요. 올해는

이제 공부 잠시 접어야 겠네요. 내년에는 800점으로 목표 정하고 다시 해봐야

겠어요. 젊은 분들은 700이 우습겠지만 낼 모레 42인 저같은 가방끈 짧은 사람들한테는

꿈의 점수 입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