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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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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31
어느덧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한달차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한다는게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대학생활의 꽃은 개강하자마자 그리워지는 방학이니만큼 방학동안 놀고싶다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해커스에서 제공해주는 무료 레벨테스트를 받고 제 레벨에 적합한 커리큘럼이 뭐가 있는지 찾아보고 나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0분의 기적이라는 이름답게 한 강의에 10분 남짓한 시간을 투자하면 된다는 점이 심적 부담감이 적어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시작한지 2주~3주차 정도가 되니까 정말 신기하게도 영어 뉴스의 내용이 조금씩 들리고 머리속에 들어오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아직 머리속에 있는 영어 문장을 꺼내서 말하는 건 힘들지만 듣고 이해하는게 되기 시작하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워낙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있고, 정말 많은 강의들이 있어서 이제 막 시작한 저로써는 막막한 느낌도 들고, 해야할게 많구나라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얼마든지 연장이 된다는 점이 어느정도 부담감을 덜어주네요. 커리큘럼에 맞게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 여행을 갔을 때 가이드 도움 없이도 유창하게 부모님을 모시고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다음달에는 더 발전한 모습으로 후기를 작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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