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1.30
Set a thief to catch a thief.
도둑을 도둑으로 잡게 하라.
set에는 '(특정한 상태에 있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하다'
라는 뜻이 있어요.
여기선 주어가 생략되고
동사원형이 맨 앞으로 나온
'명령문'의 형태이기 때문에
'~하라' 혹은 '~해라'로 해석하면 되겠죠?
以毒制毒(이독제독)이 떠오르는 속담이네요!
"독을 없애는데 다른 독을 쓴다"라는 의미로
악인을 물리치는데 다른 악인을 이용한단 뜻이죠?
Diligence is the mother of good luck.
근면은 행운의 어머니다.
diligence는 '근면'이라는 명사에요.
형용사로 쓰고 싶으면 diligent라고 하면 된답니다!
이번 속담은 왠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실패도 해 봐야 성공을 할 수 있다는 표현처럼,
근면해야 행운이 찾아온다는 표현이겠죠?
참고로 행운을 나타내는 '네 잎 클로버'는
영어로 four-leaf clover라고 한답니다!
One's sweet heart is never ugly.
자신의 애인은 결코 추하지 않다.
여기서 one은 '하나'라는 게 아니고
'(어떤) 사람'을 가리켜요.
sweet heart는 '달콤한 심장'이 아니고
'애인'을 나타내는 말이랍니다!^_^
never는 not 대신에 쓰여서
부정을 강조하는 역할을 해요:)
우리나라 속담으로는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라는
'제 눈에 안경이다'와 같은 의미겠죠?
혹은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Wine wears no breeches.
술은 바지를 입지 않는다.
breeches는 '반바지'를 말해요.
'술은 바지를 입지 않는다'니, 이게 무슨 표현일까요?
우리가 쓰는 고사성어에도 이런 말이 있죠?
취중진담(醉中眞談)!
전람회의 '취중진담'이라는 노래도 유명하죠!
♪♬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 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
다들 잘 아는 노래죠? ㅎ0ㅎ
이렇듯 취중진담(醉中眞談)은
"술에 취하게 되면 자기의 속마음을 드러내게 된다"
라는 뜻이에요.
Wine wears no breeches도
술은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전부를 보여준다는 뜻이랍니다!
No man is a hero to his valet.
영웅도 자신의 몸종에게는 평범해 보인다.
valet이란 단어는 valet parking(대리주차)으로
더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valet은 '하인'을 뜻한답니다.
이 말은 지원이부지근(知遠而不知近)과
비슷하답니다.
지원이부지근(知遠而不知近)은
"남의 일은 잘 알면서도 자신의 일은 알지 못함"
이런 뜻이죠?
영웅도 남이 힘든 것은 알고
도와주어 '영웅'이라 불리지만,
자신의 가까이에 있는 하인(몸종)이 자신의 밑에서
힘들어한다는 것은 모른다는 의미랍니다.
Adversity is the touchstone
of friendship.
역경은 우정의 시금석이다.
adversity는 '역경'이라는 명사에요.
touchstone는 '시금석, 기준'이란 뜻이랍니다.
friend는 '친구'죠?
friendship은 '우정'이 된답니다:D
우리도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라고
표현하곤 하잖아요?
이렇듯 역경을 같이 이겨내주는 게
진정한 친구라는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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